2023년 03월 31일 창세기 29장 - 타자 필사
성경을 따라 쓰면서 묵상을 합니다.
그냥 따라 쓰지 않고 이해를 위해 나의 언어로 변형하여 씁니다.
*원본과 달라 성경에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묵상 과정과 저의 작은 생각임을 먼저 밝힙니다.
창세기 29장
1. 야곱이 줄곧 길을 걸어서, 드디어 동방 사람들이 사는 땅에 이르렀습니다.
2. 거기 들에 우물이 있는데, 그 곁에 양 떼 세 무리가 엎드려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곳은 목자들이 양 떼에게 물을 먹이는 우물인데, 그 우물 아귀는 큰 돌로 늘 덮여 있어서,
3. 양 떼가 다 모이면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그 돌을 굴려내어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다 먹인 다음에 다시 돌을 굴려서 우물 아귀를 덮고는 하였습니다.
4. 야곱이 그 목자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여보십시오. 어디에서 오시는 길입니까?" 목자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란에서 오는 길입니다."
5. 야곱이 목자들에게 또 물었습니다. "나홀이라는 분의 손자인 라반이라는 분을 아십니까?" 목사들이 대답했습니다. "아, 예, 우리는 그를 잘 압니다."
6. 야곱이 또 목자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분(라반)이 평안하게 지내십니까?" 목자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잘 삽니다. 아, 마침 저기 그의 딸 라헬이 양 떼를 몰고 오네요."
7. 야곱이 말했습니다. "아직 해가 한창인데, 아직은 양 떼가 모일 때가 아닌것 같은데,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다시 풀을 뜯기러 나가야 하지 않습니까?"
8. 목자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양 떼가 다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양 떼가 다 모이면, 우물 아귀의 돌을 굴려내리고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입니다."
9. 야곱이 목자들과 말하고 있는 사이에, 라헬이 아버지의 양 떼를 이끌고 왔습니다. 라헬은 양 떼를 치는 목동입니다.
10.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라헬이 치는 외삼촌 양 뗴를 보고, 우물 아귀에서 돌을 굴려내어, 외삼촌의 양 떼에게 물을 먹였습니다.
11.그리고 나서, 야곱은 라헬에게 입을 맞추고, 기쁜 나머지 큰 소리로 울면서,
12. 라헬의 아버지가 자기의 외삼촌이라는 것과, 자기가 리브가의 아들이라는 것을 라헬에게 말하였습니다. 라헬이 달려가서,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말하였습니다.
13. 라반은 누이의 아들 야곱이 왔다는 말을 듣고서, 그를 만나러 곧장 달려와, 그를 보자마자 껴안고서, 입을 맞추고,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야곱은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라반에게 다 말하였습니다.
14. 말을 듣고 난 라반은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나와 한 피붙이이다." 야곱이 한 달을 라반의 집에 머물러 있을 때에,
15. 라반이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나의 조카이긴 하다만, 나의 일을 거저 할 수는 없지 않느냐? 너에게 어떻게 보수를 주면 좋을지, 너의 말을 좀 들어 보자."
16. 라반에게는 두 딸이 있었습니다. 맏딸의 이름은 레아이고, 둘째 딸의 이름은 라헬입니다.
17. 레아는 눈매가 부드럽고, 라헬은 몸매가 아름답고 용모도 예뻤습니다.
18. 야곱은 라헬을 더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제가 칠 년 동안 외삼촌 일을 해 드릴 터이니, 그 때에 가서,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과 결혼하게 해주십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19. 그러자 라반이 말했습니다. " 그 아이를 다른 사람과 짝지어 주는 것보다, 너에게 짝지어 주는 것이 더 낫겠다. 그러면 여기서 나와 함께 살자."
20.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맞으려고 칠년 동안이나 일을 하였지만, 라헬을 사랑하기 때문에, 칠 년이라는 세월을 마치 며칠같이 느꼈습니다.
21. 칠 년이 지난 뒤에,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습니다. "약속한 기한이 다 되었습니다. 이제 장가를 들게 해주십시오. 라헬과 결혼하겠습니다."
22. 라반이 그 고장 사람들을 다 청해 놓고,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23. 밤이 되었을 때에, 라반은 큰 딸 레아를 데려다가 신방으로 들여보냈는데, 야곱은 그것도 모르고, 레아와 동침하였습니다.
24. 라반은 여종 실바를 자기 딸 레아에게 몸종으로 주었습니다.
25. 아침이 되어서 야곱이 눈을 떠 보니, 레아가 아닌가!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습니다. "외삼촌께서 저에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제가 그 동안 라헬에게 장가를 들려고 외삼촌 일을 해 드린 것이 아닙니까? 외삼촌께서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26. 라반이 대답했습니다. "큰 딸을 두고서 작은 딸부터 시집보내는 거은, 이 고장의 법이 아닐세.
27. 그러니 이레 동안 초례 기간을 채우게. 그런 다음에 작은 아이도 자네에게 주겠네. 그 대신에 자네는 또 칠 년 동안 내가 맡기는 일을 해야 하네."
28. 야곱이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가 레아와 이레 동안 지내고 나니, 라반은 자기 딸 라헬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29. 라반은 여종 빌하를 자기 딸 라헬에게 몸종으로 주었습니다.
30. 야곱이 라헬과 동침하였습니다. 야곱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였습니다. 그는 또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의 일을 하였습니다.
31. 주님께서는, 레아가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레아의 태를 열어 주셨습니다. 라헬은 임신을 하지 못하였으나
32. 레아는 마침내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레아는 속으로 "주님께서 나의 고통을 살피시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이제는 남편도 나를 사랑하겠지" 하면서, 아기 이름을 르우벤이라고 하였습니다.
33. 레아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레아는 속으로 "주님께서, 내가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여 하소연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이렇게 또 아들을 주셨구나" 하면서, 아이 이름을 시므온이라고 하였습니다.
34. 레아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레아는 속으로 "내가 아들을 셋이나 낳았으니, 이제는 남편도 별 수 없이 나에게 단단히 메이겠지" 하면서, 아이 이름을 레위라고 하엿습니다.
35. 레아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레아는 속으로 "이제야 말로 내가 주님을 찬양하겠다." 하면서 아이 이름을 유다라고 하였습니다. 레아의 출산이 그쳤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묵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허락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야곱이 사랑하는 자를 위해 칠 년 그리고 또 칠 년을 일하면서 그 시간을 기쁘게 보냈으며 레아의 아픔을 하나님께서 들으심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저도 이 땅을 살아가면서 어려운일 힘든 일 많지만 주님을 기다리고 함께함에 그 시간이 짧고 기쁨으로 가득찰 수 있기를 원합니다. 레아처럼 저의 아픔을 보시고 응답하여 주시고 오직 주님을 찬양하고 사랑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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