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03일 창세기 24장 28-67절 - 타자 필사

성경을 따라 쓰면서 묵상을 합니다.

그냥 따라 쓰지 않고 이해를 위해 나의 언어로 변형하여 씁니다.

 

*원본과 달라 성경에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묵상 과정과 저의 작은 생각임을 먼저 밝힙니다.

 

창세기 24장 28-67

28. 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머니 집에 알렸습니다.

29. 리브가에게 오라버니가 있어 그의 이름은 라반이었습니다. 라반이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30. 라반의 누이의 코걸이와 라반의 누이의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 라반의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한 것을 듣고 그 아브라함 종 그 사람에게로 나아갔습니다. 그 종이 우물가 낙타 곁이 서 있었습니다.

31. 라반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세요. 어찌 밖에 서 있습니까 내가 방과 낙타의 처소를 준비했습니다."

32. 그 종이 라반의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낙타의 짐을 부리고 짚과 사료를 낙타에게 주고 그 종의 발과 그 종의 동행자들의 발 씻을 물을 주고

33. 그 앞에 음식을 베푸니 그 종이 말했습니다.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다" 라반이 말했습니다. "말해주세요"

34. 아브라함의 종이 말했습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다"

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시어 창성하게 하시되 소와 양과 은금과 종들과 낙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다."

36. "나의 주인의 아내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다."

37. "나의 주인이 나에게 맹세하게 하여 말했다. 너는(종) 내 아들(이삭)을 위하여 내가(아바르함) 사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38. "내(아브라함) 아버지의 집, 내(아브라함)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39. "내가(종) 내 주인(아브라함)에게 여쭈되 혹 여자가 나(종)를 따르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40. "주인이 내게 말했다. 내가(아브라함)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를 너와(종) 함께 보내어 네게(종)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종) 내(아브라함) 족속 중 내(아브라함) 아버지 집에서 내 아들(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라"

41. "네가(종) 내 족속(아브라함의 족속)에게 이를 때에는 네가(종) 내(아브라함)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만일 그들이(라반) 네게(종) 주지 아니할지라도 네가(종) 내(아브라함) 맹세와 상관이 없으리라 하시기로"

42. "내가(종)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했기를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내가(종(=)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진대" 

43. "내가(종) 이 우물 곁에 서 있다가 여자가 물을 길으러 오거든 내가(종)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동이의 물을 내게(종) 조금 마시게 하라 하여

44. "그의 대답이 당신은(종)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종) 낙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내 주인의(아브라함) 아들을(이삭)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45. "내가(종)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종) 그에게(리브가) 말했다. 내게(종) 마시게 하라 한즉"

46. "리브가가 급히 물동이를 어깨에서 내리며 말했다. 마시세요. 내가(리브가) 당신의(종)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겠습니다. 해서 내가(종) 마시매 그가(리브가) 또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더라"

47. "내가(종) 리브가에게 묻기를 네가 누구의 딸이냐 한즉 리브가가 말하되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해서 내가(종) 코걸이를 리브가의 코에 꿰고 손목고리를 리브가의 손에 끼우고"

48.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의 아들(이삭)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송하였다."

49. "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알게 해 주시고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내게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

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말했습니다.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습니다."

51. "이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리브가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 이삭의 아내가 되게 하세요"

52. 아브라함의 종이 라반과 리브가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패물 : 사람의 몸에 차거나 달거나 끼는, 금·은·옥(玉) 따위로 만든 장식물

54. 이에 그들 곧 종과 동행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종이 말했습니다.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해 주세요"

55.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리브가의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이 아이로(리브가)로 하여금 며칠 또는 열흘을 우리와 함께 머물게 해 주세요. 그 후에 리브가가 갈 것입니다."

56. 종이 리브가의 어머니와 오라버니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만류하지 마세요.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57. 리브가의 어머니와 오라버니가 말했습니다. "리브가를 불러  리브가에게 물어보겠습니다."

58. 리브가를 불러 리브가에게 물었습니다. "이 사람과 함께 갈 거니?" 리브가가 대답했습니다. "가겠습니다."

59. 리브가의 어머니와 오라버니가 리브가와 리브가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그 동행자들을 보내며

60.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말했습니다.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61. 리브가가 일어나 여자 종들과 함께 낙타를 타고 그 사람(종)을 따라가니 그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갔습니다.

62. 그 때에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왔으니 이삭이 네게브 지역에 거주했습니다. 

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어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왔습니다.

64.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65. 종에게 말하되 들에게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말했습니다.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66.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리브가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묵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내용이 조금 길었습니다. 중간에 자르려다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계속 묵상을 했습니다. 종이 요약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사실 그게 종에 역할이죠. 요약하고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지 않고 주인의 뜻을 그대로 전하는 것. 저도 주님의 뜻을 오해하지 않고 그대로 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성실함을 허락하셔서 주님을 아는 지식을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이 원하 신는 방향대로 주님을 알고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틀린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세요. 리브가와 라반은 정말 순종적인 사람들입니다. 대단한 거 같아요. 저는 그렇게 못 살 거 같습니다. 하지만 주님 저의 삶 속에서도 리브가와 라반 같은 순종의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지금은 그렇게 살 수 없을 거 같지만 언제 가는 주님에게 완전하게 순종하고 사랑하며 함께 사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 되는 시간이 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